SCHD & SCHG
SCHD와 SCHG는 각각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Schwab U.S. Large-Cap Growth ETF로, 두 ETF는 각각 다른 전략과 투자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ETF 모두 Charles Schwab에서 관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각각 배당을 중시하는 가치주 투자와 성장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의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 ETF는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에 중점을 둡니다. 배당 성장이 중요한 요소이며, 배당률뿐만 아니라 배당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특징:
- 배당주 투자: 지속 가능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
- 목표: 배당 수익과 더불어 장기적인 자본 이익 추구.
- 섹터: 금융, 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 등 여러 섹터에 걸쳐 분산 투자.
2. SCHG (Schwab U.S. Large-Cap Growth ETF)
SCHG는 미국의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 ETF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 특히 기술 및 혁신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 집중하며, 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SCHG는 주로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 주식들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자본 이익을 추구합니다.
주요 특징:
- 성장주 투자: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
- 목표: 자본 이익을 추구하며,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에 초점.
- 섹터: 기술, 헬스케어, 소비재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섹터에 집중.
3. 두 ETF의 이익 구조
- SCHD: 이 ETF는 배당수익을 중요한 투자 성과 지표로 삼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의 두 가지 이익을 추구합니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성장한다면, 주가는 물론 배당금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주들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SCHG: SCHG는 성장주에 투자하여, 주로 자본 이익을 추구합니다.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이익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주로 포함되기 때문에, 주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최근 20년간 변화
- SCHD는 배당주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배당 성장을 중시하는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금리가 높을 때 배당주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 SCHG는 성장주 투자로, 특히 기술주와 혁신적인 기업들에 집중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특히 기술주가 높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SCHG는 빠른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등의 위기 속에서도 대형 기술주는 빠르게 회복하고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SCHG는 상당한 자본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등 성장성이 큰 산업들이 주요한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5.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 2008년 금융위기: SCHD는 배당주에 집중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했습니다. 반면 SCHG는 성장주 투자 특성상 주가 하락이 컸습니다. 그러나 기술주나 대형 성장주들은 빠르게 회복하며,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2020년): 팬데믹 초기에는 SCHG가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테크주가 큰 성장을 했습니다. 반면, SCHD는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제공했지만, 성장주의 빠른 상승에는 뒤처졌습니다.


※ 결 론
- SCHD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투자하여, 배당 수익과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합니다.
- SCHG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에 투자하여, 자본 이익을 목표로 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주에 주로 집중합니다.
각각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ETF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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